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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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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요약정보 및 구매

작품코드 qr6660
작가 하반영
작품크기 45.5 x 53cm (10호F)
재료 캔버스에 유채
액자 canvas
현재가 900,000원 (시작가:900,000원)
즉시구매가 3,000,000원
배송비 무료 - 택배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 정물 ]



"나는 화공(畵工)이다. 화공은 그림으로, 노동자는 노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나는 종교는 없지만 그림으로 밥을 먹게 해준 조물주께 항상 감사한다.
그래서 그 보답으로 그림을 그려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반영미술상을 제정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하반영(河畔影.1918.3.1.2015.1.25)
서양화가. 경상북도 김천 출생. 일곱 살 때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처음 붓을 잡은
그는 193113세에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받았다.
400년 전통의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동양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촌회 회장, 한국일요화가회 지도교수, 민전 목우회 전북지회장, 한국예총 전북지회 부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한일미술교류위원장, 프랑스미술교류전 회원,
프랑스미술협회 회원 등 역임.

하 화백은 서양화가임에도 서예한문한국화구상화풍경인물화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작품 활동을 펼쳐 '르네상스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1931),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3,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입선 7,
목우회 공모전 특선 3,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프랑스 [콩파레종]전 금상(1979),
한국예총 창립 20주년 미술부문 공로대상(1983), 전주시문화상(1986), 미국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
전북도지사 표창 2, 전북인 대상(1999), 김대중대통령 표창(1999), 광복 50주년 미술부문 대상(1995),
일본 [이과전] 우수상(2006), 목정문화상 등 수상.
작품세계
하반영은 전라북도 군산의 산북동과 원도심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의 나이 7세에 서당에서 서예와 수묵화를 그리면서 그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환쟁이는 아랫것들이나 하는 상스러운 짓이라는 집안의 강력한 반대로
집을 떠나 국내와 외국을 떠돌며 그림을 그렸다.

그는 초등학생 때 조선총독부 미술전람회 최고상,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전(國展)
[
르 살롱] 공모전에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개인전 50, 해외초대전 10, 외국 스케치여행 12, 도예전(陶藝展) 2,
서예전 2, 수묵화전 10, 국제전 150회 등을 통해 미술가의 길을 걸었다.

내가 그리는 그림을 일반인은 서양화라 부르지만,
화가가 동양 사람이면,
그 그림은 가장 동양적일 때 가장 아름다워진다.”
라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서양화도예서예수묵화 등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가장 한국적인 미, 민족의 혼을 탐구하고자 하는 그만의 작품세계를 지향했다.

초년에는 자연의 풍경이나 정물(靜物), 40대 이후 중년에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초현실주의를, 50대 중반에는 더욱 추상화되고, 변화된 미래의 염원과 기원이 담긴 절대적인 추상회화를,
60
대 후반부터는 한국적인 미를 쉬지 않고 탐구했다.

따라서 주제구성력기법형식 등에 안주하지 않고,
변신하는 작가’, ‘쉬지 않는 작가’,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혼이 따스한 작가이다.
자신의 혼이 담긴 소중한 작품 대부분을 사회복지재단, 독거노인, 독립유자녀,
불치병 환자 등을 위하여 기증해 왔으며,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기증하여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에게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영 화백은 사실주의,반구상등 다양한 화풍의 예술성이 뛰어난 정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로
한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한국화가로 명성이 자자한 작가이다.




서양화가 하반영 이미지
하반영 (하구풍) 서양화가
출생-사망
1922년 3월 1일, 경상북도 김천 - 2015년 1월 25일
수상
1937년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
경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여러분은 '동양의 피카소'라 불리는 예술가를 아시나요? 몇 달 전, 4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작품 100점을 군산시에 선뜻 기증한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작가 하반영 화백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하반영'이라는 낯선 이름에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많이 생소해 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고장 전북에서 진주 같은 존재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나라 최고령 화백'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그의 나이는 올해 96세!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순수성을 잃지 않고 그림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하 화백을 직접 만나 그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제 고향이니까 당연한 일이죠.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타지에서 군산으로 오게 되었지만 제 기억 속의 추억은 군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작품을 군산에 기증하기로 한 것도 고향에 제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에요.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면 저를 떠올릴 수 있잖아요. 또 한 가지는 100세까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96세라는 많은 연세에도 굴하지 않고 "100세까지 그리겠다"고 말하는 하반영 화백을 보니 일평생 그림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는 진정한 작가정신이 떠올라 존경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인 전북의 자연의 경치를 아름답게 생각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갤러리에서는 전라북도 곳곳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들도 여럿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모악산, 대둔산, 마이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려낸 그림들이 많았는데요.

97세라는 나이가 증명하듯 하 화백은 가히 살아있는 근대 역사박물관이라 불릴만 했습니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군산에서 남긴 첫 작품은 잊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나팔꽃이라 불리는 그림인데요. 하 화백의 인생에 있어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지난 1931, 군산신풍공립보통학교에 재학 중일 당시에 그렸던 것이라고.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을 무시하던 시대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재능을 일찍부터 알아차린 일본 교사에 의해 유학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였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오랜 작품활동의 비결 "사람의 혼을 유지시켜라"

하반영 화백이 동양의 피카소라고 불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을 중시하는 하 화백에게 독자들께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작품은 무엇일까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듯이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갑니다. 저에게는 실패작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각각의 그림에는 각각의 혼이 깃들어 있는 법이니까요."

그가 한 작품 한 작품 얼마나 공을 들여 그려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의 답변은 '우문현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항상 무엇을 선택하기 위해 비교하고 1등과 꼴등을 줄 세우려 하는 현대인들의 불행한 잣대에 일침을 가하는 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품들은 대부분 유화지만 또 기법을 들여다 보면 그것은 동양화에 가깝습니다. 서양화의 재료를 가지고 동양의 화법을 사용하시는 데에는 그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소중한 내 것을 간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서양에 가서 서양화를 배워온다고 하더라도 수 천 년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는 없고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알 수 없거든요. 한국 사람들은 서양 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가 있는데 서양에서 보면 동양의 것이 신문물이라는 거죠. 프랑스에서 한국의 요강을 박물관에 전시해 놓고 예쁜 꽃병이라며 감탄하기도 하니까요. 피카소나 모네, 고흐 같은 분들도 동양화를 시도했으나 그들은 동양의 혼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서툴고 어색했어요. 제가 프랑스에서 금상을 받은 이유는 유화를 사용하면서도 동양화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양 재료라고 알고 있는 유화는 원래 고려시대에 소 껍데기에서 채취한 기름을 가지고 단청을 그리려고 시작된 우리의 재료입니다."


대한민국 화단에서 최고령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이기에 후배 화백들에게, 혹은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미술에는 정답이 없기에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미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들은 동그라미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놓고 원이 조금 찌그러지거나 완벽하지 않으면 학생의 손을 쥐여 잡고 다시 그려줍니다. 그렇지만 찌그러진 동그라미에도 학생의 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정체성과 혼, 재질이 다를 뿐인 거죠. 혼을 인위적으로 거스르려고 하지 말고 자연과 일치되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두의 창의성을 발현되어 그것을 상호 교류 할 수 있는 두뇌의 교환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최고령 작가의 열정에 흠뻑 젖어들다

인터뷰 일정이 갑작스럽게 잡힌 후 저는 내심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빠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어떤 질문을 할지, 또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소통이 가능할지 말입니다. 그런데 하 화백을 만난 후 저는 취재 과정 내내 흠뻑 젖어들고 있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엄청난 수상경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굽힐 줄 알며 항시 자만하지 않는 그의 모습을 보며 겸손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반영 화백의 그림에는 비단 예술적 작품성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살았던 시대적 아픔이 담겨있고 인생철학이 담겨있고 무엇보다도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인간성을 아우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흠뻑 젖어들고 싶으시다면!! 다가오는 토요일, 가까운 곳으로 봄나들이 가고 싶으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벚꽃이 아름다운 히로쓰 가옥에서 하반영 작가님의 혼과 일생이 담긴 작품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첨부 이미지

 

하반영 화백

학력

- 일제강점기 동광미술학원 수료

- 프랑스 파리 제 8대학 미술학부 3년 수료

 

수상경력

[국내]

-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1931)

-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3회

-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입선 연 7회

- 목우회 공모전 특선 연 3회

- 한국 예총 창립 20주년 미술부문 공로대상(1983)

- 전주시 문화상 수상(1986)

- 전북 도지사 표창 2회 (신현돈/박정근 지사)

- 전북인 대상 수상(1999)

- 김대중 대통령 표창(1999)

- 대한민국 광복 50주년 미술부문 대상 (1995)

 

[국외]

- 프랑스 <르 살롱> 전 금상(1979)

- 프랑스 <콩파레종> 전 금상(1979)

-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 (1987)

- 일본 <이과전> 우수상 (2006)

 

주요경력

[국내]

- 한국 예총 부회장

- 한국 예총 전북지회 부지회장

- 민전 목우회 전북 지회장

- 한국 일요회가회 지도교수

- 상촌회(원로화가 모임)회장

- 현재 한국미술협회고문

 

[국외]

- 한일 미술교류 위원장

- 한, 프랑스 미술교류전 회원

- 프랑스 미술 협회 회원(1982, 프랑스정부로부터 아파트 및 화실제공받음)

 

출처; 하나 작성일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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