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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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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 city 요약정보 및 구매

작품코드 qr8279
작가 신흥우
작품크기 240 x 130cm(약150호)
재료 캔버스에 아크릴
액자 canvas
현재가 50,000,000원 (시작가:50,000,000원)
즉시구매가 60,000,000원
배송비 무료 - 택배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Funny city>
건물, 자동차 등이 등장해 소재의 다변화를 꾀함은 물론 
서사적 내레이션을 풍부하도록 한다. 
리듬을 타는 듯한 인간들의 율동,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시선 등도 
그의 최근 작품의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신흥우작가의 특징은 캔버스위에 음각과 양각을 강하게 표현함으로써 입체감을 더하고
군집의 초상을 두드려지게 하고있다.

           

Artist 신흥우

신흥우의 작품은 회화적 조각 혹은 조각적 회화로 위치한다.
그러나 신흥우의 예술적 성찰은 여전히 회화에서 출발하고 그것에 집중한다.

 

                                                                               신흥우

프랑스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및 동대학원(석사)과정 졸업.                    
EDUCATION : BFA & MFA in Plastic Arts, University of Paris 8, Paris, France
1993년 뉴욕 모닝캄 갤러리에서 첫 전시회
1999년 프랑스 파리 에스파스AAA,1999, 2001, 2003년 파리 데포마티뇽 갤러리에서 개인전 3회.
1999년 스위스 제네바아트페어(Geneve contemporary art fair),
2006년 카타르도하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기념 미술제, 2011년 독일 퀼른아트페어(Art Cologne). 
2012년 마이애미 아트페어(Miami International art-fair)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
2013년에는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취임식 중앙무대에 작품 ‘희망아리랑’을 설치한 이력이 있다.
(Selected 18th Presidential Inaugural Ceremony in South Korea).
2017년/2018년 마이애미 아트페어(Miami context art-fair)에서 주목,
최근에는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새로운 신작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작품 소장처 :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제주 미술관, 강남세브란스, 현대아산병원, 대구 가톨릭대 병원, 강남병원, 차병원 외 다수                    
  COLLECTIONS OF ART WORK : The Blue House, IBK Gangnam PB Center, Cha- Hospital, Severance- Hospital, Gangnam-Hospital,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MMCA), Korea, So-Mang Church and others                    

SOLO EXHIBITIONS(개인전)

2022. Gallery 이음더 플레이스(seoul Korea)
2021. Gallery GAGA(seoul, Korea) 
2018 Gallery Mercier Bis(Busan, Korea)
         Miami Art Fair-SCOP(Miami, U.S.A)
2017 Gallery GyoDong(Jeonju, Korea)
         Gallery CLU (LA, U.S.A)
2016 Gallery HOSEO Univ. (Chunan, Korea)
         Gallery We (Seoul, Korea)
         Gallery Superior (Seoul, Korea)
2015 Gallery Ein (Busan, Korea)
         Gallery Superior (Seoul, Korea)
         Gallery Lee Jung-A (Seoul, Korea)
         Gallery S (Kwangju, Korea)
2014 Gallery We (Seoul, Korea)
        Gallery Dongwon (Daegu, Korea)
        Gallery Suseong Art-center (Daegu, Korea)
2013 Gallery We (Seoul, Korea)
2012 Gallery Pakyoung (Paju, Korea)
        Gallery We (Seoul, Korea)
2011 Haeahn Gallery (Seoul, Korea)
        Gamo Gallery (Seoul, Korea)
        Korean Craft Center (Cheongju, Korea)
       A Cube Gallery (Seoul, Korea)
      Yoo Art Space (Seoul, Korea)
2010 Ellen Kim Murphy Gallery (Yangpyeong, Korea)
       Gangnam Severance Hospital (Seoul, Korea)
       Gallery above (Seoul, Korea)
       Gallery We (Seoul, Korea)
2009 Gallery Mee (Seoul, Korea)
        Gallery Jung (Seoul, Korea)
2006 Gallery Mee(Seoul, Korea)
2004 KAIST Gallery (Seoul, Korea)
        Ellen Kim Murphy Gallery (Yangpyeong, Korea)
1999, 2001, 2003 Defoe Do ttinyong Gallery (Paris, France)
1999 Espace AAA (Paris, France)
1998 Japira Gallery (Paris, France)
1993 Morning Calm Gallery (New York, U.S.A)
2021. KIAF, 화랑미술제, 대구아트페어, 부산아트페어
2018 Miami Art Fair Context (Miami, U.S.A)

 
GROUP EXHIBITIONS(그룹전)

2022. 화랑미술제, 대구아트페어, 울산아트페어
2017 Singapore Art Fair (Singapore)
        Miami Art Fair Context (Miami, U.S.A)
        Hong Kong Affordable fine art fair(Hong Kong)
        KIAF(COEX), 화랑미술제, L.A 아트쇼 (L.A 컨벤션센터)
        신명전 (광주 예술문화원), 박경선·신흥우·이수동 3인전 (갤러리 아인, 부산)
        핑크아트페어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마포 아트센터 10주년 기념 회화전 (서울)
2016 KIAF(COEX), 화랑미술제 , 창원 아트페어(창원), 제주 아트페어, 부산 국제아트페어
2015 Hong Kong Affordable fine art fair(Hong Kong)
2015 KIAF(COEX), 서울 아트 쇼(COEX), 청담 미술제(갤러리 위)
        스누피 전 (롯데 애브뉴엘), 반야프 2015 ( 서울)
        Doors Art Fair (Imperial Hotel), Art Gwang Ju (광주), 화랑미술제 (COEX)
       Color with Art (갤러리 호감), 봄의 교향곡 (천안 갤러리아)
2014. Art Apart Fair (Park Royal Pickering Hotel.Singapor)
        Hong Kong Affordable fine Art Fair (Hong Kong)
        Korean Art Show (New-York, U.S.A)
        KIAF(COEX), Hyposis Aurea 2014(갤러리 국 개관전.대구)
        부산 국제 아트페어( 부산)핑크아트페어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Doors Art Fair (Imperial Hotel),Seoul Open Art Fair (COEX)
        Hyatt Hotel Art Fair (Seoul)
2013 Hong Kong Hotel Art Fair (Hong kong)
        Dallas Art Fair (Texas, U.S.A)
        Palm Beach Art Fair (Florida, U.S.A)
2012 Korea Sports Art Exhibition-London 2012 Olympics (London, UK)
        Hong Kong Hotel Art Fair (Hong kong)
2011 Cologne Art Fair (Germany)
        Albuquerque Art Fair (New Mexico, U.S.A)
        Rhythmical Movement, Amway Gallery (Seoul, Korea)
2010 English Art Fair (New York, U.S.A)
        Christie's (New York, U.S.A)
        Korean Art Show (New York, U.S.A)
2006 Asian Games Commemorative Art (Doha, Qatar)
2000 Bastille contemporary art market (Paris, France)
1999 Salon Mont-Rouge (France)
        Salon Vitry (France)
        Geneva International Art Fair (Switzerland, Geneva)
 

 

신흥우 작가노트

 
내그림의 주제는 항상 누구나혹은 아무나이다.
고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그림의 모티브인 셈이다.
때로는 시장어귀의 어느 한 허름한 대포집에서 본 주름 깊은 나그네의 얼굴일 수도 있고,
인적 드문 내 작업실 옆길을 깔깔대며 지나가는 꼬맹이들의 모습이기도하고,
십여년 전 에펠탑 앞 기념품 가게주인의 뚱뚱한 모습일 수도 있고,
칠리 채플린처럼 우스꽝스런 영화 속 인물일 수도,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내 딸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런 천차만별의 기억의 편린들이 과거와 현재 구분 없이 놀이동산의 열차처럼,
때론 빠르게, 때론 천천히 지나간다.
기억하기 싫은 기억, 혹은 즐거운 기억을 줬던 사람들,
혹은 잡지책에서 봤거나 꿈속에서 본 사람이거나 그야말로는 누구나를 막론하고
아무 구분 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자동 기술적으로 실리콘 주사기를 통해
사람형상들을 그려서 만들어낸다.

이렇게 해서 탄생되어진 수백 수 천 개의 사람형상들은 각기 태어난 시간과
기억의 연관성들을 무시당한채로 아무렇게나 뒤섞여 그저 한 점의 그림 속 일원이 되어
운명적인 만남(인연)을 이루며 영원히 박제되어 가두어진다.
이런 모티브와 작업과정 속에서 연관지어본 나의 근작인 도시의 축제,
도시라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 나에겐 더욱 더 살을 보태기에 편안한 장소로서의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도시라는 곳이 차가운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때론 피 튀기는 살벌한 생존경쟁의 장이기도 하지만,
내게는 도시란 항상 ᄄᆞ듯하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 그런 흥미로운
사람들이 활보하는,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거리를 배회하는 수많은 표정의 사람들은 실은 모두가 다 나의 공짜 모델들이다.
요즈음의 내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린시절 부터 즐겨 그려왔던
실제 모델 습작들과 아무데나 휘갈겼던 수많은 낙서들의 결과로서
주어지는 소산물이라고나 할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그러나 각기 다르게 생긴 흥미로운 사람들의 모습들은
내가슴 속 깊이 존재해있는 게으르고 둔한 열정을 자극한다.
항상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 이루어지는 내 작업공간은
이런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뒤섞인,
그런 알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이자 범 코스모스적인 인간들의 세상이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함에도 불구하고
차별없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재미있는 세상을 꿈꾸어본다.


<평론>

얼굴 그 창조 프로젝트의 집합코드

신흥우의 개인전에 부쳐, 윤우학 미술 평론가



작가 신흥우의 작업은 인간의 얼굴이 갖는 기묘하고 복합적인
존재 방식의 구조를 그만의 작업적 문맥으로 전환시켜
신의 창조가 갖는 신비의 코드를 우리에게 수신시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흥우의 얼굴 작업은 우리에게 새삼스러운 흥미와 함께
인가의 육체와 정신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비밀의 관계를 푸는
실마리로서 새로운 의미를 한편에 던지고 있다.     
           

실리콘 주사로부터 즉흥적으로 뿌려진 채 얼굴이 갖는
섬세한 표정은 물론 주름살마저도 삭제하여 던져지는 그의 얼굴들은,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내면상으로 보다는
오히려 조물주의 창조 프로젝트로부터 쉴 사이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일련번호를 달리하는 하나의 보편성으로서, 무심하게 채취되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 만드는 과정 동안에 천차만별의 기억들이 머릿속에 과거로부터
흘러 들어와 느린 그때 만났던 하나하나 각인된다.  
              

그때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의 기억들이 몇 가락의 선으로 형상화되어 토해진다...
” 아마도 작가는 사람 얼굴이 갖는 보편성과 더불어 인종, 민족, 성별, 나이, 혈맥 등에 따라
유사해지는 유형,  
그리고 그 속에서 다양하게 꾸려지는 개성이야말로
복잡하게 짝이 없는 상관관계를 오히려 즉물적이고 즉흥적인 행위 속에서
대비시켜 조물주의 창조이념을 상징화 시키려 했는지도 모른다.   
       

“...피카소의 그림 속에 나오는 일그러진 얼굴이건 두 살 때 그렸던
내 딸의 그림의 그림 속 인물이건 그야말로 범 코스모스적인
누구나 아무 얼굴이나 순간순간 떠오르는 대로 그려낸다.      
    

아무것고 아닐 수도, 무엇이 될 수도 있는 내 작업은
그런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뒤섞여 만나는 하나의 순간(운명,인연)이다.”                

작가의 최근 작업 속에는 서로 다른 많은 얼굴들이 만나
또 다른 하나의 얼굴을 형성하는 기묘한 집합관계가
다양한 색체의 혼합과정과 더불어 독특한 의미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개념의 동어반복과 같은 일련의 의미구조가 바로 그것이며
이 구조는 결국 세계로 향한 작가의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눈길이 깊고 무한한 창조프로젝트의 신비 속으로 뛰어든 채
인간에게 주어지는 숙명의 과제들을 풀어 나가려는 작가 자신의
끈기 있는 노력과 시도의 한 단편을 상징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시쉬포스의 신화처럼 끊임없는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고통을 작가에게 요구하게 될 것이다.




<평론>
"신흥우의 물질회화와 유쾌한 그로테스크"
 삼인칭 복수와 일인칭 복수의 경계 : 신흥우의 사람들


                                                                 김성호 미술 평론가

신흥우가 그리는 사람들’이란 그의 인생 속에서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특수적 인물들이 서로 녹아들고 스며들면서 중화되거나 복합된
‘익명의 보편적 인물들’ 이미지로 나타난다.

오랜 파리 유학(1991-2003) 시절 동안,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들만큼이나,
그의 그림에 나타난 사람들은 인종과 성별, 나이, 외형별 모양새는 제각각의 다양하지만,
그들은 그 어떤 특수자만으로 지칭되지 않는다.

그들은 보편과 특수를 오간다.
그것은 전체와 획일성의 그물 사이에서 찾아내는 알록달록한 사람들의
개별 이야기이자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된다.

신흥우의 사람 그리기라는 직업은 복잡다기한 정체성을 살고 있는
‘보편자 현대인의 포괄적 정체성을 찾기’이자 동시에
'
특수자 현대인의 세세한 일기 쓰기’ 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신흥우가 그려내는 사람들의 이미지는 대상을 전제로 한 재현(representation)이 결코 아니다.  
그의 심상 속에 자유롭게 유영하는 이미지들을 그저 현실계로 투영 시켜내고
고착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은 다분한 표현(expression)이라 할 것이다.              

      
작가 신흥우는 마치 생명을 만들어내는 조물주처럼 자신의 드로잉에 뼈와 살을 만들어 입힌다.
그가 만드는 사람들은 때로는 색소폰이나 첼로를 다룰줄 아는 음악전문인과 같은
인물들로 구체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개 그가 빚은 피조물들은 대부분 익명의 보편적 인물들이다.
즉 그것들, 그들, 혹은 그녀들이라는 3인칭 복수들은 통칭시킨다.
그(녀, 것)들은 도시의 빌딩 숲을 헤치고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거나
한바탕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장에서 연신 하늘에 손가락을 찌르면서 발바닥을 비빈다.
그(녀, 것)들은 바로 우리이기도 하다,
즉 3인칭 복수들은 결국 1인칭 복수에 다름 아니다.     


신흥우의 작품 세계에서, 이러한 일인칭과 삼인칭이 복수의 형태로 만나는 지점을
우리는 그의 얼굴 이미지를 통해서 보다 쉽게 이해해낼 수 있다.
즉 그의 작품에 나타난 얼굴들은 즉 그(녀, 것)들의 얼굴이자
바로 우리의 얼굴인 것이다,  
얼굴이란 원래 우리의 시각(vision)에 근거한 지각(perception)작용에 있어서
너와 나의 정체성을 즉각적으로 구별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우리를 흥미롭게 하는 것은 그가 만드는 것은
그가 만드는 얼굴들은 모두 인물의 뒷통수처럼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인물은 코가 유난히 크고 어떤 이는 눈이 몰려 있고
어떤 이는 턱이 길면서 서로서로 차별화된 독특한 이미지들을 만들어내는데에
왜 이러한 차별화된 이미지들을 인물들의 뒷통수처럼 표현되고 있다고 우리가 단정 할 수 있는 것일까?    

                
지나친 과장이나 개별체적 강조점은 외려 특수성을 갉아먹고
상쇄시켜내기 때문이다.
캐리커쳐(caricature)가 실존인물의 개별체성과 특수성을 잘 드러내지만
이러한 캐이커쳐들은 한테 모아놓고 볼 경우
그것들은 비슷비슷한 과장들로 서로는 갉아먹고 뒷통수의 이미지들처럼 그 정체성이 모호해지게 된다.                    

다양한 인물들은 결국 보편성으로 치환되고
우리와 같은 1인칭 복수로 뭉뚱그린 채 드러나게 된다.
 마치 개성이 가득하고 유별나게 사람들이 모두 신(神)을 닮았다는 점에서 동일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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