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작품 구상에 있어 새로움을 추구하며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오는 피로감 내지는 나태함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주제의 다변화를 선택한 작가이다.

소재, 구성, 재료 등 많은 작품의 변화를 시도하려고 했다."며
앞으로 많이 연구하고 노력해서 나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하고 싶다."
라는 작가의 말처럼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주는데 앞서고 있는 작가이다.

조형언어를 통한 회화성과 작가의 감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섬세하면서도 리얼한 시각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색조등에서 감성과 붓의 힘이 화폭속에 농축되어 있어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다양한 그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연우

[ 생명의 나무 ]

과감한 나이프의 흔적이 돋보이는 멋진 질감과 회화적인 느낌이 충만한
색채 표현주의 작품으로
화면의 터치감이 주는 밀도감과 중량감이 작가의 숙련된 기교를
충분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주변풍경이 주인공인지
인물이 주인공인지 풍경속에 녹아든 서정이 꽤나 아름답다.

자연이 주인공인 풍경화 속에 소소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주는 듯이
자연스럽게 녹아서 표현된 인물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화되어 있어
작가의 심미적 가치가 잘 전달되어 담겨 있다.

작품은
오래된 보수적 사상을 벗어나 보는것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미술과 삶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접근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서정의 표출을 색채의 흐름으로 교감하여
작품속에 농축된 무르익음으로 나타나 있다.

이성천작가의 작품에는 남성적인 파워풀한 에너지의 기교가 늘 담겨 있고
작가의 손길은 캔버스 화면의 한 부분도 가볍지 않게 넉넉한 채색으로
가득 채워 관객에게 풍성하고도 시각적인 감흥을 한 번에 주기보다는
천천히 안겨주는 진득한 작품의 맛이 특출난 작가이다.

한 마디로 처음부터 감흥을 주기보다는 보면 볼수록 꽉 찬,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는 색채를 우선시 하는 작가이다.


이성천
1955~

개인전 다원화랑
개인전 아주갤러리
심천박물관 초대전
이형갤러리 개인전
동서화랑 개인전
해솔 갤러리 개관 초대전
아트갤러리 초대전
현대미술 초대전
외환은행 초대전
한빛갤러리 초대전
영광갤러리 개인전
한일교류전
동양미술대전
korea art festival (공평아트센터)
종로문화역사 형상전(조형갤러리)
현대작가전(무역센터 ,현대미술관)
문화가족 30인전
문화가족 꽃 모음전
대한민국미술축전(일산 킨텍스전시장)
경기미술단체 연합전
한국 현대미술전 外 200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