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골 삶을 살아볼까 ... 뒷산에 오고 가는 새들을 헤아리고, 새로 옮겨 심은 모과, 머루, 다래나무도 돌보며 살지. 모처럼 쉬엄쉬엄 사는 방법을 터득하고 나면 사람이 맑고 깨끗해져서 별 되러 가겠구나 이따금 속세 궁금쳐도 달만하랴, 달과 별이 밤하늘 스쳐 가신 후 패랭이꽃 한두송이쯤 안녕의 흔적으로 남겨두고 가자. 심산유곡 화전민 같이 세상 모르고 머루나 다래 먹으며 황토 초가집에서 살아리랏다

[ 북한강 - 대성리 ]
한 때,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탈 도심의 M.T를 가던곳 ...대성리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의 한가하고 평화스러운 정서를 표현한
이정선 작가의 그리움의 테마 시리즈
특유의 한국적인 소재의 화풍으로 이정선 작가의 그림은
우리 인간이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동화되어
그 속에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소박하고 진솔하다.
그 때 그 시절의 부족했지만 소소한 기쁨으로 넘쳐나는
순박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작품이라서 너무나도 좋다.
이정선 작가의 작품 주제는 자연이다.
섬세한 그림속 자연이 주는 풍만한 정서가 형상이 부드럽고 선명하면서도
간결하고도 외연이 확장된 여운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 풍경의 함축적인 재현에 기초하면서 유화 본연의 표현 기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통회화의 원리를 따르고 있다.
오래전 많은 작가들이 그러했듯 유화의 장점인 빛을 도입시킨 화면의 공간적인 확대를
통하여 조형 형식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
가벼운 터치감이 아닌 캔버스에 반복된 나이프와 붓질로 쌓아올린 밀도감이
안정적인 화면을 구현하고, 그러한 집적된 행위의 과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옛 마을 어귀에서 흙길이 주로 있던 시절의 향수를 산,강,하천등으로 그리움을 담아내는
이정선작가의 풍경은 우리가 그림속으로 들어가 거닐고 싶은 현대인들의 휴식처가 담겨있다.
작가의 말처럼 행복한 풍경으로 모든 사람들이 보는 즐거움을 향유했으면 한다는 소박한 그림이다.
그러한 연장선에서 이정선 작가의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어린시절 보아왔던 풍경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과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행복한 그림이랄수 있겠다.
"자연에 대한 엄청난 애정"
오랜 화두로 함께한 수십년의 이정선 풍경 작업이 캔버스 화면에 그윽하게 담겨있는,
시들지 않는 초록의 충만함으로 그 파릇 파릇한 향기가 집집마다 행복으로 같이하길 기원하는
자연예찬으로 가정의 그린하우스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이정선
1956~
[개인전]
한국미술제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초대전
이종선 초대전 (아름다운 갤러리)
영등포교육청 초대전
이종선 풍경이야기 초대전
서울 아산병원 초대전
경인미술관 개인전
서울 담쟁이 미술관 초대전
한국갤러리 개인전
이형갤러리 개인전
동서화랑 개인전
인사아트플라자 개인전
신상갤러리 개인전
[단체전]
서울화가협회전
한일교류전
동양미술대전
수평적시선전(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한중국제미술교류전(가운갤러리)
한일국제미술교류전(일본 오이따)
환경미술협회 초대(도시,사람,자연전)
대한민국 청년미술제(단원미술관)
한일현대국제미술교류전 외 200여회
동양미술대전 은상및 특선수상